[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은 11일 자신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에 "강성훈입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 곁에서 오랜 시간 믿고 힘이 되어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제 불찰로 인해 팬분들과 팀에게 피해를 끼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되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일 대만 현지 매체들은 강성훈이 8일과 9일 예정이던 대만 팬 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 대만 주최 측에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강성훈이 개인 팬클럽 운영자 A 씨와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며 논란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 이하 강성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강성훈입니다.


우선 제 곁에서 오랜 시간 믿고 힘이 되어준 젝스키스 팬분들과 후니월드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시 멤버들과 함께 젝스키스로서, 그리고 가수 강성훈으로서 인사드릴 수 있어 매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제 불찰로 인해 팬분들과 팀에게 피해를 끼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 아픕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강성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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