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돌백돌]한국제지 여자기성전 두 번째 개막식 열려 外
    • 입력2018-09-12 06:00
    • 수정2018-09-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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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전경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두 번째 개막식 열려
여자바둑 개인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제지 여자기성(棋聖)전’이 지난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장정에 돌입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개막식에는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이사 등 해성그룹과 한국제지 임직원을 비롯해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강명주·이창호 한국기원 이사,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대회 참가선수 등 18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안재호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한국제지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여서 의미가 더 깊다. 이번 2회 대회도 한국제지는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상에 오른 지난해 우승자 김다영 3단은 “작년에 이어 더 커진 규모로 후원해주신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이사님과 한국제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매년 한국제지와 함께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한국기원 소속 여자프로기사 외에 아마추어 여자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부여해 지난 8월 18일 선발전을 거쳐 송예슬, 류승희, 이루비, 김제나 등 4명을 선발했다. 12일과 13일 열리는 예선에는 여자 프로기사 34명과 아마추어 여자 선수 4명이 출전해 13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릴 예정이다. 본선은 전기 시드를 받은 김다영 3단과 오유진 6단, 후원사 시드 최정 9단이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로 열릴 예정이다. 본선 첫 대국은 10월 1일 펼쳐지며 본선 모든 대국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이자 지난해보다 1000만원 증액된 1억 6000만원 규모로 열리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대국전경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 6개월 정규리그 막 내려
아마바둑 대제전 2018 자몽신드롬배 내셔널바둑리그 15~17라운드가 8~9일 양일 동안 인천 중구에 위치한 하버파크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열렸다. 대회 첫 날인 8일 K바둑 김예슬 캐스터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송재수 대한바둑협회 상임부회장 겸 내셔널바둑리그 운영위원장, 타이틀 후원사인 아비콘헬스케어 윤수로 회장, 개최지인 인천광역시바둑협회 김용모 회장 등 다양한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인천 라운드는 6개월 동안의 정규리그를 마무리 짓는 경기로 양대리그 모두 마지막 17라운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각 리그의 우승 팀과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여덟 팀이 가려졌다. 드림리그에서는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했던 전라남도와 서울 압구정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경기 바이오제멕스가 3위에 올랐고 마지막 남은 포스트시즌 한자리 티켓의 향방은 올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던 ‘디펜딩챔피언’ 서울 푸른돌이 가져갔다. 매직리그 역시 혼돈의 연속으로 마지막 17라운드가 끝나서야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결정됐다. 신생팀 ‘광주 무돌’이 상위권 팀 중 유일하게 3연승을 쓸어 담으며 자력우승을 확정했고 서울 KIBA와 대구 덕영이 나란히 2, 3위에 랭크됐다. 김포 원봉 루헨스가 행운의 4위를 차지하며 험난한 가시밭길을 뚫고 8강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포스트시즌은 10월 중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박정환 9단2
박정환 58개월째 1위, 이세돌은 9위로 추락 개인 최하 랭킹
9월 랭킹에서 1위에 오른 박정환 9단(사진)이 58개월째 정상을 지키며 최장기간 랭킹 1위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박정환 9단은 8월 한 달 동안 4승 2패의 성적으로 랭킹점수 24점을 잃었지만 10029점으로 1위를 지켜냈다. 박정환 9단은 37기 KBS바둑왕전 16강에 진출했고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3승 1패, 중국 갑조리그에서 1패를 기록했다. 박정환 9단은 세계페어바둑 최강위전 2018 우승상금 5000만원 등 8월 한 달 동안 6500여 만원의 상금을 보태 연간상금 10억 7700만원으로 상금 부분에서도 정상을 지켰다. 8월 한 달 동안 9전 전승을 거둔 신진서 9단은 랭킹점수 61점을 보태며 9928점으로 2위를 지켰고 김지석 9단과 변상일 9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1∼4위의 자리 변동이 없는 반면 5∼10위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KB바둑리그에서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영구 9단이 여섯 계단 점프해 5위에 오르며 개인 최고랭킹을 기록했고 69점으로 100위권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이동훈 9단이 일곱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나현 9단이 두 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고 강동윤 9단이 두 계단 내려앉으며 8위를 기록했다. 1위를 67회 기록하며 줄곧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던 이세돌 9단이 네 계단 내려간 9위에 랭크되며 개인 최하랭킹을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고 최철한 9단이 세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KB국민은행 퓨처스리그에서 홍일점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유진 6단이 열 계단 끌어올린 89위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차민수(오른쪽) vs 백성호
음성인삼, 시니어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2018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에서 팀의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음성인삼이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4위였던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으나 넉넉한 개인승수를 확보해 경쟁 팀들의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무조건 4위 이상을 확보했다. 10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13라운드 1경기에서 음성인삼은 상주명실상감한우를 3-0 퍼펙트로 제압했다. 차민수의 기선제압에 이어 김수장, 김동엽이 연달아 승리를 안겼다. 바로 전 라운드에서 시즌 첫 1위에 올라선 상주명실상감한우를 완봉으로 꺾은 음성인삼은 다른 팀들의 성적에 따라 최대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우승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붙게 될 KH에너지와 상주명실상감한우의 최종 대결과 부천판타지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나오게 된다. 완패를 당한 상주명실상감한우는 마지막 경기를 3-0으로 이긴다면 우승하게 되지만 최악의 경우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변수도 생겼다. 중앙홀딩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18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4억1000만원이다. 팀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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