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본토 이어 주말 안방 입맛도 사로잡다[SS이슈]
    • 입력2018-09-09 09:10
    • 수정2018-09-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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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_공식포스터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중식대가 이연복 셰프가 중국에 이어 안방극장도 사로잡았다.

대표적인 유명 셰프인 이연복과 배우 김강우, 서은수,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이하 현지에서 먹힐까)가 첫 방송부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8일 첫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매체가입가구 시청률 기준으로 4.7%를 기록했다.(TNMS/전국기준)

‘현지에서 먹힐까’는 특정 국가 음식 전문가로 알려진 셰프가 해당 나라에서 직접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즌1 태국편 당시 방송인 홍석천을 주축으로 가수 이민우, 배우 여진구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 태국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홍석천이 시즌1 당시 푸드 트럭을 이끌었다면 시즌2에서는 46년 중화요리 인생 외길을 걸어온 이연복 셰프가 주방장을 맡아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본토 공략에 나섰다.

이연복 셰프는 5일 열린 제작발표회서 “옛날부터 중국에서 중국 음식을 팔아보고 싶었다. 사실 우리가 먹는 중화요리는 중국에서는 잘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 와서 정말 많이 변형된 중국요리가 과연 중국 사람에게 먹힐지 궁금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도 “한국에 있는 중국 음식을 중국 사람들이 먹으면 어떤 평가를 내릴까 궁금했다”며 “맛있다고 하지 않을까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 연태로 향한 네 사람은 현지에서 중국의 짜장면을 시식했다. 한국 짜장면과는 색깔부터 달랐고 맛도 달랐다. 원조를 맛본 네 사람은 더 자신감을 얻었다. 김강우는 “우리가 이기겠다”고 말했다.

이후 본격 장사에 앞서 멤버들은 현지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공수했다. 김강우, 허경환, 서은수는 이연복을 도와 장을 보고 양파부터 시작해 재료들을 썰며 보조 일에 나섰고 첫 장사를 드디어 시작했다. 과거 영화 ‘식객’을 통해 요리 솜씨를 뽐낸 김강우는 제대로 된 칼 솜씨를 발휘해 이연복 셰프의 칭찬을 들었다.

김강우는 이연복과 주방을 책임지게 됐다. 서은수는 주방보조, 허경환은 홍보와 서빙 등을 맡았다. 현지반점은 장사 개시 전부터 손님들로 북적대기 시작했고 네 사람의 자신감처럼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오픈하자마자 만석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자 이연복은 “15위안 말고 20위안을 받을 걸 그랬나”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연복 셰프의 짜장면은 중국 본토 입맛을 잡기에 충분했다. 시즌1 태국이 말그대로 푸드 트럭 도전기 였다면 시즌2 중국편은 짜장면을 중국에서 판다는 역발상으로 기획의 신선함을 주었고 이미 다양한 쿡방을 통해 검증된 대가의 손맛은 중국은 물론 전파를 타고 안방극장에 전해졌다. 그리고 김강우, 허경환, 서은우와의 남다른 케미는 이와 함께 삼박자를 이루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게다가 주말 예능에 매번 도전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얻지 못한 tvN이 ‘현지에서 먹힐까’를 통해서는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하며 다음 행보에 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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