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중국에서 수영을 즐기던 남성이 가오리에게 쏘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수영하던 남성이 가오리에게 성기를 쏘여 쓰러졌다가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일 싼야시의 한 바다에서 수영을 하며 휴양을 즐기다가 가오리의 가시에 성기를 쏘였다. 구조대가 출동했을 때는 남성이 가오리와 함께 바다에 쓰러져있는 상태였다.


고통을 호소하던 남성은 구조대가 가오리의 꼬리를 잘라내고 가시를 떼어낸 후 멀쩡히 걸어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은 중국 내 SNS로 퍼지면서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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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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