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한국복싱진흥원이 주최하는 ‘2018 제3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이 오는 9월 16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복싱 동호인이 자웅을 겨루는 생활체육토너먼트 경기와,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복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자 장비를 활용한 AII That 복싱 체험장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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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 프로복싱 최다방어 기록을 보유 중인 WBA 세계챔피언 유명우, 몸짱 탤런트 이정용, 모델 이서현, 복서 출신 탤런트 조성규가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며,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팬 싸인회와 기념촬영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었다고 한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은 “제3회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을 통해 복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생활체육으로서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대한민국 복싱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인기 스포츠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복싱진흥원은 올해에만 대회를 3회째 유치하면서 누적 참가선수 1000명을 돌파하였다. 생활체육 복싱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IOC 선수위원 유승민, 1988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WBA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이형철, 2005 세계복싱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이옥성, 모델 조엘 로버츠 등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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