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이현승 MBC 기상캐스터와 그룹 오션 출신 트로트 가수 현상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현승 기상캐스터와 현상은 오늘(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축가는 가수 고유진과 테이가, 사회는 홍경민과 김지원 KBS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현승 기상캐스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짝꿍"이라는 글로 현상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5일에는 "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하필 결혼 앞두고 사상 최악의 폭염이 와서 일복이 터졌어요. 모바일로 드려도 이해해준 지인들 감사. 갚으면서 살게요"라며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한편, 이현승 기상캐스터는 2010년 MBC에 입사해 MBC의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인 베테랑 방송인이다. 현상은 2012년 오션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이현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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