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강하늘이 오랜만에 뮤지컬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군 복무 중인 지창욱, 강하늘, 성규 등이 출연한 가운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하늘은 "무대는 꽤 오랜만이다. 뮤지컬은 ‘어쌔신’ 이후 처음이다. 무대에 대한 욕심이 많았는데, 너무 많았는지 그동안 잘 만나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군대에 와서 다시 뮤지컬을 하게 되고, 또 군 장병을 비롯한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 '쓰릴미'를 함께했던 (지)창욱이 형과 오랜만에 만나 좋은 것도 있다. 매일 연습하면서 '아 맞다 이 맛이야' 하는 감정을 느끼고 있어 제게 또 다른 활력소가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욕심을 품게 해줄 작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무관학교'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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