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이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故(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후임은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낙점됐다.


13일 JTBC에 따르면 "이날 MC 김구라, 김형준 교수 그리고 이 의원이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썰전'은 지난달 23일 출연자 노 의원의 사망으로 예정된 녹화를 취소하고 26일 방송분도 휴방을 결정하며 노 의원의 후임을 물색해 왔다. 제작진의 선택은 이 의원이었다. 이 의원은 2013년 '썰전'의 첫 방송부터 2016년까지 출연한 '창립 멤버'다. 그는 큰 부담감에도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출연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썰전'은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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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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