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김수로가 '바다경찰' 맏형으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에브리원 '바다경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BC '진짜 사나이'에 오랫동안 출연하며 리얼 예능에 강점을 보인 김수로는 '바다경찰'을 통해 바다를 지키는 군인과 경찰을 모두 경험하게 됐다.

김수로는 "해군을 했을 때는 멀미를 너무 많이 했다. 파도가 너무 심하게 쳐서 멀미한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 바다 상황이 정말 심각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바다가 잔잔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맏형으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냐는 질문에는 "신현준 형은 정말 너무나 잘했고 난 더 잘 할 자신 있다"라며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한편, '바다경찰'은 MBC에브리원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시골경찰' 시리즈의 4부작 스핀 오프 프로그램으로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연예인들이 해상경비, 해난구조, 해상 환경 보존 등 바다를 지키는 각종 업무를 맡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다.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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