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효린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팬들을 위해 '컴백'을 선물한다.


효린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서머 스페셜 싱글 'BAE'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번주 깜짝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패션 매거진 표지 또는 음반 재킷 이미지처럼 꾸며진 이번 티저 속에는 우아한 포즈와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효린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배경 상단에는 싱글 타이틀 'BAE' 문구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다.


이와 함께 효린은 '2018.08.16.'이라는 멘트를 공개하며, 'BAE' 음원이 오는 16일 발매된다는 사실 또한 전격 오픈했다.


올 초 '내일 할래(To Do List)'를 시작으로 '달리(Dally)', 최근 발표한 '바다보러 갈래(SEE SEA)'까지 싱글 3연작 프로젝트 곡을 잇달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셋업을 완료한 효린은 한 달 만에 스페셜 싱글 'BAE'로 초고속 컴백을 하게 됐다.


앞서 효린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십자가 모양의 커버 타투와 관련한 자신의 리얼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콤플렉스를 긍정의 마인드로 극복하고 장점으로 승화시킨 효린의 모습은 아낌없는 응원을 받았고, 효린은 이번 스페셜 싱글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팬들에게 주는 여름 선물과도 같은 신곡 'BAE'는 뜨거운 여름과 더욱 어울리는 시원한 템포의 곡이 될 예정으로, '바다보러 갈래' 활동 당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 모았던 니콜 커클랜드(Nicole Kirkland) 크루 댄서들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효린의 새 서머 스페셜 싱글 'BAE'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감상할 수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효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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