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베트남 소녀의 남다른 미모가 눈길을 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 '소하'는 산골마을 하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한 소녀 뱅(15)에 대해 소개했다.


'얼짱소녀'라는 별명을 가진 뱅은 화장기 없이 수수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하얀 피부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는 감탄을 자아냈다.


순박한 분위기도 인상적이다. 청순한 외모와 더불어 소탈한 옷차림은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앞서 뱅은 지난 3월 마을에서 호두를 판매하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베트남 현지 학교에서 10학년인 뱅은 학교 체육복을 입고 직접 손질한 호두를 판매하기도 했다. 성실한 태도와 귀여운 외모 덕분에 뱅은 베트남 온라인에서 인기 스타가 됐다. 실제로 유명 인사가 된 후 마을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기념 촬영을 요청했다.


한편, 뱅은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지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가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뱅과 그의 가족은 모든 언론과의 인터뷰를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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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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