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가수 씨엘이 영화 '마일22'의 시사회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0일 '마일22'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날 미국 LA 현지에서 열린 시사회 현장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씨엘은 할리우드 배우 마크 월버그와 로렌 코핸 사이에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블랙 슈트를 입은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당당한 포즈로 시선을 끌었다. 또 옆에 선 월버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앞서 지난 3일 공항에 나타낸 씨엘은 이전보다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일각에선 그의 '건강 이상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씨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4일에는 씨엘이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퍼플레이 2018'에 참석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한편, 씨엘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마일22'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깃을 90분 안에 22마일 밖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이송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북미에서는 17일, 한국은 23일 개봉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마일22' 공식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