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시애틀 매리너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야구선수 강정호.2016.07.27.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이 강정호(31)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피츠버그 지역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은 23일(한국시간) 헌팅턴 단장의 강정호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가 그동안 받았던 휴식과 치료가 강정호 손목 회복에 충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시간이 언제 강정호가 야구와 관련된 활동을 할 지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에 따르면 강정호는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이미 야구 훈련을 재개한 상황이다.

이로써 강정호는 조만간 트리플A에서 실전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부터 마이너리그 하이 싱글A에서 실전에 나선 강정호는 6월 24일까지 트리플A에서 꾸준히 경기를 소화했으나 왼쪽 손목 통증으로 치료와 휴식에 들어갔다. 강정호는 하이 싱글A 7경기서 타율 0.417 3홈런 11타점으로 활약했다. 트리플A에선 9경기에 나서 타율 0.235 0홈런 5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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