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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인산인해였다. 22일 경기도 용인 용인스피드웨이에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4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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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이서 사상 6번째로 100클럽(공인대회에 100회 이상 참가한 레이서)에 들며 현역 레전드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겸 레이서 류시원의 그리드워크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일본 팬들로 붐볐다. 체감온도가 40도를 웃도는 더위에도 용인스피드웨이를 찾은 일본팬들은 류시원과 함께 그리드워크를 소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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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선물세례로 인해 류시원의 피트 한켠은 선물로 가득했다. 많은 팬들이 몰렸지만 일본 특유의 질서의식으로 큰 충돌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류시원은 팬들의 요청에 일일이 악수를 하거나 촬영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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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류시원은 무더위로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소속 모델 김다나와 김미진을 향해 간이 선풍기를 쏘이게 해주는 매너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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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류시원의 그리드워크에는 인기배우 김보성을 비롯해서 원기준, 김혜진등이 찾아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류시원은 “무더위에 동료들이 경기장까지 찾아와 기쁘고 놀랐다.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을 생각해서라도 4전에는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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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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