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LA다저스 류현진. 2014. 4.18.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류현진(31·LA다저스)가 8월 내로 복귀할 전망이다

미국 LA 지역지 ‘LA타임스’는 20일(한국시간) “LA다저스는 류현진이 8월 안으로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류현전이 돌아오면 선발로테이션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LA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마에다 겐타, 로드 스프리플링으로 선발진을 꾸리고 있다. 워커 뷸러도 마이너리그에서 올릴 수 있다.

LA다저스 로버츠 감독도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 있는 투수는 6명이다. 여기에 류현진까지 돌아온다면 변화를 줄 수 있다. 팀을 위해서는 약간의 희생이 따른다”고 밝혔다.

선발투수의 잇딴 부상 공백을 잘 메운 스프리플링과 뷸러의 입지가 어떻게 될지가 관건이다. 이 매체는 “스트리플링은 전반기에 95.1이닝을 던졌다. 한 시즌 개인 최다 127.2이닝을 소화한 적이 있다. 뷸러는 빅리그 경험이 얼마 없어 이닝 수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