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오연수X이혜영, 20년 절친의 솔직·담백 '입담' (종합)
    • 입력2018-07-20 00:12
    • 수정2018-07-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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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인생술집' 배우 오연수와 이혜영이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20년 지기 절친 이혜영과 오연수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홍석천도 함께했다.

홍석천은 "손지창이라는 배우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좋아하는 감정이 없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영은 "처음 말하는 거다"라면서 "자전거 광고를 보고 저 사람이랑 무조건 광고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손지창 씨를 몰래 흠모했다"면서 "같이 드라마를 찍었는데 감우성 씨를 사랑하는 역할이었음에도 자꾸 손지창 씨를 좋아하는 연기로 빠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오연수는 "그때 좀 채가지 그랬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오연수는 "손지창 씨와 22세 때 부터 사귀었다"면서 "처음 본 건 중학교 2학년 때였다. 연애까지 벌써 26년째다. 결혼한 지는 20주년이 됐다"면서 "왜 어렸을 때부터 사귀었는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혜영은 "지겹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절친인 배우 유호정, 최지우, 이혜영 등과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가 났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혜영은 "갑자기 연수가 욕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오연수는 "그때 굉장히 열 받았다. 남편한테 운전하다가 싸우지 말라고 맨날 혼난다. 아주 가끔 그런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혜영은 얼마 전 스트레스로 쓰러졌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패션사업에 대한 목표가 늘 있어서 배워보겠다고 마음을 먹고 배우기 시작했다"면서 그런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혈압이 너무 높게 나왔다. 뇌출혈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긴장성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었다. 그래서 그만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늘어난 직원들을 보며 지금은 스트레스 덜 받게 하게끔 일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은 "스트레스가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될 거다"고 위로했다.


오연수는 미국으로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일해서 아이들하고 추억이 없었다. 아이들의 순간순간을 놓치기 싫어서 다 내려놓고 미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 네 명이 함께 서로 싸우기도 하면서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남편과 저 모두 결손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까 가족이 중요하다는 게 뇌리에 박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혜영은 재혼 후 생긴 딸과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딸과 친해지려던 찰나에 남편의 결정으로 유학을 가게 됐다"면서 "딸은 자기가 귀찮아서 보낸다고 오해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이 아팠다. 매일 울면서 통화를 했다"면서 "다행히 유학생활에 잘 적응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를 듣던 오연수는 "지금은 아빠 말을 안 듣고 엄마 말만 듣는다"면서 이혜영의 노고를 높이 샀다.


한편,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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