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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미션 임파서블’ 톰 크투즈가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펼치는 이유로 “관객”을 꼽았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 아웃’(이하 미션6)로 주인공인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한국을 또 다시 방문,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또 한 번 한국팬들을 향한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CG도 대역도 없이 몸을 내던지는 액션 연기를 펼치는 이유에 대해 “관객 여러분을 위해서(For you)”라고 말문을 열어 귀를 솔깃하게 했다. 매번 대역 없이 액션 신을 펼쳐온 톰 크루즈까 이번 시리즈에서는 오토바이 추격신에 헬리콥터 신까지 목숨 건 액션연기를 펼친 것.

톰 크루즈는 “여러분의 ‘즐거움’(엔터테이닝)을 위해서”라고 부연하면서 “이 영화들이 가지고 있는 룩은 현실감 있는 액션이다. 그래서 카메라고 그림을 잡을 때도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리얼한 액션이 가장 큰 감독을 준다고 생각하고 그걸 관객들이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 그래서 내가 작업한 영화에서는 대부분 그렇게 작업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토리도, 캐릭터도, 카메라를 여러대 두고 현실감 있는 액션을 보여주려는 건, 그리고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다양한 문화와 건축물을 느낄 수 있게 초점을 맞춘 건 다 관객의 즐거움을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나는 이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할애했다. 많은 트레이닝을 하며 준비했다”면서 “영화를 준비할 때 다른 배우들의 트레이닝에도 참여하면서 나는 이런 걸 이렇게 연습해왔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한 걸 똑같이 하라고 말하진 못하겠지만 내가 안전하게 하는 걸 트레이닝 했기 땜누에 여기 있는 다른 배우들도, 워낙 몸을 잘 쓰는 사람들이니까, 다른 영화에 가서 나처럼 하는 것도 가능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션6’는 전세계 핵테러 위기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사상 최대의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는 이야기. 영화의 부제 ‘폴아웃’(Fall out)은 ‘선택의 최종 결과’와 ‘방사능 낙진’이라는 복합적이고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 첫번째 뜻은 에단 헌트가 행하게 되는 단 한 번의 결단을, 두번째 뜻은 영화의 악당이 계획한 악행을 의미한다.

cho@sportsseoul.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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