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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14일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SBS 새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히로인 지은한으로 열연중인 사랑스러운 배우 남상미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남상미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지난 14일 첫방송과 함께 공식 포스트를 통해 남상미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포스터 촬영 현장과 제작발표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상미의 청초한 미모와 맑은 미소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첫 방과 함께 공개된 남상미의 촬영 현장 모습에 “넘사벽 미모” “기분 좋아지는 예쁨이예요” “그녀말 정말 기대되요. 본방사수할게요”등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강렬한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여주인공 지은한이 기억 속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멜로다. 극 중 은한은 간절히 원했던 바를 이룬 순간 ‘나’를 잊어버리는 비극을 맞이하지만, 지난 기억을 찾기 위한 도전에 나서며 다양한 얼굴을 보여줄 캐릭터다. 첫 회, 병원에서 깨어나 기억을 잃은 자신과 붕대를 감은 얼굴에 놀라는 은한의 모습으로 강렬하게 첫 등장한 남상미는 붕대를 감은 얼굴에서도 아름답게 빛나는 눈빛과 남상미만의 섬세한 연기로 지은한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냈다.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왜 사람들에 의해 쫒기며 얼굴을 바꿔야만 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남상미의 모습은 시청자들 역시 은한이 느낄 혼란스러움에 공감하고 과거를 함께 궁금해하도록 만들며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남상미와 김재원의 따뜻한 캐미 역시 두 사람이 선보일 힐링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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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극적인 상황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 다양한 감정의 파고를 겪는 매력적인 은한의 캐릭터에 끌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양파 껍질을 벗겨내듯 기억을 찾아가며 흥미로운 여정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전한 남상미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통해 시청자와 함께 자신을 찾아갈 여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예측을 뛰어 넘은 극적인 사건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그리고 남상미 외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 이미숙, 양진성 등 탄탄한 출연진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그녀로 말할 것같으면’은 매 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제이알 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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