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미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왼쪽)가 7일(한국시간) 열린 중국 여자농구 대표팀과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캡처 | 박지수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라스베이거스 박지수(20·196㎝)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데뷔 후 최다 득점 경기를 펼쳤다.

박지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와 원정 경기에서 총 15분 29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7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7점은 박지수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까지 7차례 6득점을 기록한 것이 개인 최다 였다. 이날 박지수는 자유투 3개를 얻어 모두 성공하는 등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박지수를 앞세운 라스베이거스는 시카고에 98-74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그 기세를 이어 오는 14일 미네소타와 경기서 4연승을 노린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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