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신현희와김루트가 '오빠야' 역주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신현희와김루트 새 미니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현희는 '오빠야' 이후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오빠야'가 우리에게 큰 행복을 줬다"며 "오히려 다음 앨범에 대한 부담이 많을 거라고 하는데 우리는 일단 음악을 하는 것이 즐겁다. '오빠야'도 잘 되자고 만든 곡이 아니었는데 잘 돼서 기분이 좋았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지금의 감성에 맞는 솔직한 음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위적이지 않은, 지금의 우리에 맞는 음악을 쓰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현희와김루트는 앨범 발매 이후 오는 8월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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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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