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의 방한 소식과 함께 화제가 된 그룹 빅뱅의 승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빅뱅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이번 호날두의 방한은 승리와 무관하다"라며 "호날두가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승리는 이날 한 매체가 이날 한 매체는 호날두가 운동기구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 한국을 찾는다고 보도하면서 갑작스럽게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과거 승리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날두가 방한할 경우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 라이선스를 자신이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날두의 이번 방한은 그가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업체의 제품 홍보를 위해 이뤄진 것이기에 싱가포르의 현지 에이전트가 호날두의 방한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한편 승리는 오는 20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와 함께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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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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