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배우 최지우의 소속사가 남편에 관한 보도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보도된 대로 최지우 씨의 남편분은 9세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전하며 앞선 보도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어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줘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해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다"라며 "두 사람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 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달 29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남편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한 매체가 10일 남편이 9세 연하의 한 회사 대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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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