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공세' 스페인 vs '극단수비' 러시아, 승부차기 돌입
    • 입력2018-07-02 01:32
    • 수정2018-07-0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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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 FIFA 트위터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러시아와 스페인이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러시아와 스페인은 1일(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펼쳤다. 스타니슬라브 체르체소프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아르템 주바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었고, 알렉산드르 사메도프, 유리 지르코프, 알렉산드르 골로빈, 표도르 쿠드리야쇼프, 로만 조브닌, 달레르 쿠쟈에프,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 일리야 쿠테포프, 마리오 페르난데스, 이고르 아킨페프가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페르난도 이에로 감독의 스페인은 디에고 코스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이스코, 다비드 실바, 마르코 아센시오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허리에서 코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호흡을 맞췄고, 4백 수비는 호르디 알바, 세르히오 라모스, 제라르드 피케, 나초 페르난데스가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 헤아가 꼈다. 4-2-3-1 포메이션이다.

이날 러시아는 한 수 위로 평가받는 스페인을 상대로 수비에 중점을 둔 전술을 들고 나왔다. 5백을 들고나와 수비를 강화한 러시아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체리셰프를 벤치에 앉히고 주바를 선발로 내세워 높이를 활용한 공격을 시도했다. 단순하지만 효과는 충분했다. 스페인 수비진은 주바의 높이에 애를 먹었다. 하지만 러시아가 수비에 중점을 둔 만큼 경기의 주도권은 스페인이 가져간 채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12분 스페인이 러시아 이그나셰비치의 자책골로 앞서갔지만 러시아가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바의 헤딩이 피케의 팔에 맞으면서 얻어낸 페널티 킥을 주바가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이후 더 이상 양 팀 모두 득점에 성공하지 못한 채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에서도 공격을 주도하는 스페인과 수비에 집중하는 러시아의 경기 운영은 변하지 않았다. 승부차기를 원치않는 스페인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러시아의 철벽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러시아는 무리하지 않고 수비에 무게를 두고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득점 없이 연장이 마무리됐고 양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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