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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애슐리가 데뷔 5년만에 솔로로 첫 출격한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슐리는 7월 솔로 데뷔를 확정지었다. 레이디스 코드의 리더이자 리드보컬과 메인댄서로 활약 중인 애슐리는 데뷔 후 첫 솔로 도전인 만큼 기존 팀 활동에서 보여줬던 매력과 모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섹시 콘셉트의 파격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 메인보컬인 소정은 지난해 ‘우린 왜 이별 하는 걸까?’(Better than Me)와 올 3월 ‘스테이 히어’(Stay Here)를 발표하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스테이 히어’ 활동 당시 소정은 라디오에 출연해 “애슐리 언니가 춤을 잘 춘다. 그래서 댄스곡을 내서 여름을 불태웠으면 좋겠다”며 기대하기도 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3년 3월 5인조로 데뷔했다. ‘쏘 원더풀’(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으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리세, 은비 등 2명의 멤버를 잃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공백기를 거친후 지난 2016년 3인조로 컴백해 활동에 나섰고 지난 3월에는 데뷔 5주년 팬미팅 개최하기도 했다.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에 능통한 애슐리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tbs eFM(101.3 MHz) ‘더블 데이트(Double Date)’ DJ 케빈오와 함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고 지난 2월부터는 아리랑 라디오 ‘사운드 케이’(Sound K)의 단독 DJ로 K팝을 전세계 알리며 맹활약 중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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