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배우 이시훈이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캐스팅됐다.


25일 이시훈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이시훈은 황은산(김갑수)의 제자인 '고' 출연한다.


이시훈은 그동안 연극 '미스 프랑스', '월남스키부대',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웃음의 대학'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뇌리에 깊게 남는 강렬한 인상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객들의 인정을 받아왔다. 또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리턴',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영화 '불한당' 등 장르를 넘나들며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최고의 필력을 자랑하는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7월 7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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