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코미디언 출신 BJ 양귀비가 웨딩 마치를 울렸다.


양귀비는 오늘(23일) 오후 12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의 사회는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 선배인 개그맨 문세윤이, 축가는 그룹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맡았다.


두 사람은 오래 전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양귀비는 교제한 지 5개월 만에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이날 그의 결혼을 축하하며 웨딩 촬영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 현장에는 개그맨 한으뜸, 이은형, 신기루, 장다운, 장슬기, 박진주, 홍현희, 윤효동, 강재준 등 '웃찾사' 출신 개그맨들이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양귀비는 지난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아프리카TV BJ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