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방송인 최할리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화제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 프로그램 '여유만만'의 '살림 팡팡 퀴즈쇼'에는 최할리, 개그우먼 김보화, 김현영, 김미숙이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한 다양한 퀴즈를 풀었다.


어린 조카를 위해 꼭 우승하겠다는 포부를 전한 최할리는 퀴즈에 열심히 임했다. 경쟁이 무르익어갈 때, 출연자들에게 "언제 다이어트 욕구가 드는지"에 대한 질문이 던저졌다.


이에 최할리는 "예쁜 여자를 봤을 때다. 잘 관리된 사람을 보면 '내가 게을렀나' 생각이 든다. '같은 여자인데 난 왜 이럴까' 싶어 다이어트 욕구가 생긴다"고 밝혔다. MC들이 "어떤 여자 연예인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었나"고 질문하자 "아직 못 봤다"고 답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할리는 지난 1994년 Mnet에서 케이블 1세대 VJ로 활약한 방송인이다. 176cm 큰 키와 이국적인 외모, 센스 있고 유창한 진행 실력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1999년 결혼 후 연예계를 잠시 떠난 바 있다.


최근 SNS를 개설해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있는 최할리는, 동안 미모와 날씬한 몸매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1969년 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지만 여전한 비주얼을 유지하고 있어 감탄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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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KBS2 방송화면 캡처, 최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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