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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GTG 오디션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약사, 약학박사, 신약개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피트니스 모델 김소연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김소연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글로벌 탤런트 진 오디션(GLOBAL TALENT GENE AUDITION)’(이하 GTG 오디션)에서 모델 부문 대상을 차지하면서 다시한번 뛰어난 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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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GTG 오디션에서 모델 부문 대상을 받은 후 시상자인 강일화 기획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GTG 오디션은 모델, 방송, 뮤지컬, 아이돌 분야 등에 끼와 재능을 타고난 연예인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당당하고 정형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K- 한류의 중심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스타들을 배출하는 대회다.

김소연은 “기존의 다른 오디션 대회와 다르게 체계적인 진행 및 추후 관리 그리고 새로운 진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하게 됐다. 천여 명이 넘는 지원자들 중에서 모델 부문 대상을 받아 너무 얼떨떨하고 기쁘다”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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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GTG 오디션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피트니스 모델로서 유명세를 탔던 김소연은 패션모델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진출하며 자신의 성가를 높일 계획이다.

김소연은 “매 주말마다 시행되는 오디션 미션을 준비하고, 피트니스 모델과는 다른 패션 모델로서의 워킹과 자세를 배워야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한국모델사관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좋았다. 새로운 경험과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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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GTG 오디션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어 “피트니스 모델 뿐 만 아니라 GTG 오디션 수상자로서 패션모델로서의 영역을 넓혀가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SB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예선 참가 및 WFF 피트니스 비키니 월드 프로 전 참가해 피트니스 모델과 패션 모델, 두 개의 분야에서 모두 주목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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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지난 4월에 열린 ‘슈퍼핏 클래식 2018’에 출전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한편 김소연의 본업은 신약개발 연구원이다. 약학박사 출신인 김소연은 유명 제약회사에서 신약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김소연은 “폐암과 두경부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치료약이 없어서 좋은 약을 개발해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다”며 “연구를 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보완적인 부분이 강하다. 운동을 하면서 재충전은 물론 아이디어도 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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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지난 4월에 열린 ‘슈퍼핏 클래식 2018’에 출전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자신처럼 일에 치이기 쉬운 직장여성들을 위해 피트니스를 권유하는 것을 직업처럼 여기는 ‘헬스 메신저’ 김소연은 “피트니스는 살이 빠지는 동시에 몸이 건강해지면서 에너지가 넘치게 된다. 스트레스를 없애는 최고의 방법이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고 싶은 여성이라면 꼭 해야 된다”며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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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지난 4월에 열린 ‘슈퍼핏 클래식 2018’에 출전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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