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 기반 그라파이트 복합 방열 시트 개발에 성공, 글로벌기업 도약!
    • 입력2018-06-18 15:20
    • 수정2018-06-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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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스마트폰, TV,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들이 갈수록 소형화되고 얇아지는데다 고성능·저전력을 구현하게 되면서 그라파이트(Graphite) 방열 시트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이런 시점에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인동전자(주)(회장 유성운)가 가성비가 높은 복합 방열 시트를 개발, 상용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성운 회장
유성운 회장

이 업체는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년간 연구한 끝에 산업 폐기물을 재가공한 소재를 이용하여 그라파이트 복합 방열 시트 개발에 성공했다.

그라파이트 방열 시트의 특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기존 제품과 다른 방식으로 제작된 이 제품의 열전도도는 천연 그라파이트 시트보다 1.9배가량 우수하며 방열성과 열 분산 기능이 매우 탁월하고 박막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스마트폰, TV, 노트북, 태블릿 PC 등 디스플레이 장치뿐 아니라 리듐 배터리, 자동차 헤드라이트, 통신중계기, 각종 모터 장치 등 열을 분산시켜야 하는 제품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인동전자는 1년여에 걸쳐 랩(Lap) 테스트와 보정 작업을 완료하고 국내 특허를 받은 후 지난 2월부터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했고,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복합 방열 시트의 가격대를 ㎡당 5~10달러로 형성했다.

이 회사 제품은 세계적인 국내 가전업체인 S사의 2018년형 TV 신모델에 채택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 굴지의 가전업체 L사를 비롯해 대만, 중국, 일본의 유명 전자 회사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하는 중이다.

이로써 이 업체는 15조 원대 규모로 평가받는 천연·인조 그라파이트 시장에 진입해 판도를 바꾸고, 세계 천연 그라파이트 시장을 독점해 온 미국 G사와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하게 되었다.

국내 방열 소재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인동전자는 그라파이트 방열 시트 소재 및 가공 기술을 이용해 인조 그라파이트 시장을 대체할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국제 특허인 PCT를 출원한 상태이다.

산업 폐기물을 재가공한 제품 생산으로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기여하며 새로운 시장 창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유성운 회장은 “그라파이트 방열 시트 시장의 규모는 연간 15~22조이며 매년 7~12%씩 안정적으로 성장한다”면서 “인동전자(주)는 신기술 개발 및 제품 업그레이드에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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