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한 여성이 달리는 택시 안에서 화장을 하다 봉변 당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매체 '펑미엔'은 태국 방콕에 사는 한 여성이 당한 교통사고를 소개했다.


'펑미엔'에 따르면 친구를 만나기 위해 외출에 나선 이 여성은 택시에서 눈 화장을 했다. 그러나 그가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그리던 순간 택시가 앞차를 들이받았고 아이라이너는 그대로 이 여성의 눈을 찔렀다.


그는 곧바로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도 그의 시력에는 이상이 없었다.


사건 당시 출동한 소방대원은 "그는 의식이 있었으나 매우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라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명심하고 늘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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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펑미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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