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


12일(한국시간) 존 조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은은 어떤 일을 할 동기를 갖고 있지 않다. 트럼프는 두 나라 국기 2장을 나란히 놓고 정통성을 부여했다"면서 이날 오전에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언급했다.


존 조는 평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지난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이 오버부킹으로 승객들을 강제로 끌어내리는 과정에서 휩싸인 인종차별 논란을, 트럼프 대통령과 연관시켜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한편, 존 조는 영화 '스타트렉 : 더 비기닝', '토탈 리콜', '콜럼버스', '아메리칸 파이 2'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로 오는 8월 '서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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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캐치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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