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포츠 국가대표 김하영, 한마리 새같죠~[포토]

지난 2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2018 한국 폴스포츠 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다. 현역 댄스강사이기도 한 부산토박이 김하영은 엘리트 부문 시니어 우먼에 출전해 화려한 연기를 펼친 끝에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볼 살이 통통한 앳된 용모의 김하영은 청색의 원피스 의상을 입고 영화 신데렐라의 OST를 바탕으로 화려한 연기를 펼쳤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하영은 오는 7월 13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 폴 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일급 폴스포츠 선수들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김하영은 “부상을 털어내고 어렵게 국가대표가 됐다. 극기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한국을 빛내는 폴스포츠 선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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