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넥센 최원태, 두산 타선 꽁꽁 묶는...호투!
넥센 히어로즈 최원태가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1-0으로 앞선 6회 이닝을 마친 뒤 덕아웃을 향하며 투구 모션을 점검하고있다. 2018.05.13.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넥센 최원태와 김규민이 ‘TS 5월 MVP’ 우수투수·우수타자로 뽑혔다.

넥센은 7일 고척 두산전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TS 5월 MVP 시상식’을 연다. 1군 우수투수에는 최원태를, 우수타자에는 김규민을 선정했다.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은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우수투수에 선정된 최원태는 5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2이닝 동안 22탈삼진 11자책점 방어율 3.09로 4승1패를 기록했다. 우수타자에 선정된 김규민은 25경기에서 타율 0.376(101타수 38안타) 20타점 14득점을 기록했다. 수훈선수에 선정된 브리검은 5경기 등판해 30.1이닝 동안 30탈삼진 13자책점 방어율 3.86으로 1승을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최원태, 김규민에게는 각각 150만 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브리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윤영삼, 우수타자에 예진원 선수를 선정했다. 윤영삼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해 16이닝 동안 18탈삼진 4자책점 방어율 2.25로 1승2홀드를 기록했고, 예진원은 17경기에 나서 타율 0.439(66타수 29안타) 4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된 윤영삼, 예진원에게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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