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투마로우 모닝’이 커플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2006년 런던 초연 이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일본, 시카고, 인디애나, 멜버른, 비엔나, 리스본, 독일 등 전 세계에서 공연되며 인기를 끈 뮤지컬이다.

현재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투모로우 모닝’은 2018년 ‘투모 커플’을 찾는 이색 이벤트를 연다. 오는 6월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2018 투모 커플’ 이벤트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찍은 로맨틱한 커플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후, 모먼트메이커 공식 인스타그램(@momentmakers_musical) 팔로잉과 이벤트 게시물을 리그램하고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막 연애를 시작한 풋풋한 커플부터 결혼 10년차 이상의 부부까지, 커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2018 투모 커플’ 이벤트에 참여한 커플 중 10쌍을 추첨해 ‘투모로우 모닝’ 한정판 스페셜 선물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베스트 투모 커플’ 5쌍에게는 커플 공연 초대권과 주얼리 브랜드 르블루와 콜라보레이션한 커플 팔찌 세트와 목걸이,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점 숙박권, ‘세.젤.예 투모 커플’ 5쌍에게는 커플 공연 초대권과 르블루 콜라보레이션 커플 팔찌 세트를 증정한다. ‘2018 투모 커플’의 최종 발표는 오는 6월 14일 키스데이에 열린다.

‘투모로우 모닝’은 결혼 전날의 커플과 이혼 전날의 부부 등 인생 최대의 터닝포인트를 하루 앞둔 두 커플의 버라이어티한 하룻밤을 그린다. 배우 고유진, 박시범, 이준혁, 김경선, 홍륜희, 오진영, 이태구, 최석진, 임두환, 강연정, 김보정, 김환희 등이 열연 중이다.

공연은 오는 7월 29일 까지 대학로 JTN 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

eggroll@sportsseoul.com

사진|㈜모먼트메이커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