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최초의 한중 엔터테인먼트 합작 아이돌 그룹 텐(T.E.N)이 공식 데뷔했다.

한중 프로젝트 그룹 텐(T.E.N)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무대에서 신곡 ‘해요 해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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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T.E.N)은 한·중 엔터데인먼트 기업의 합작으로 결성된 최초의 프로젝트 보이 그룹이다.

중국의 이상 미디어 그룹(IDEAL MEDIA GROUP), 한국의 목그룹(MOK GROUP) · 나르다 엔터테인먼트(Narda Entertainment) 의 공동 매니지먼트로 중국과 한국에서 활동을 하게된다.

10명의 남자 아이돌로 구성된 텐(T.E.N)은 한국의 리온 파이브(Rion Five) 맴버 7명과 중국 이상 미디어 그룹 소속 3명이 모여 결성됐다.

텐(T.E.N)은 이미 중국팬이 300만 명에 달하고 있어 새로운 한류 스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김태우 군이 소속된 그룹 리온 파이브는 이미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청쵸우스는 60만 명의 중국 팔로워를 거느리며 SNS 인기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이상 미디어 그룹 소속 맴버들은 리온파이브와 텐(T.E.N)으로 활동하기 위해 중국 활동을 잠시 미루고 한국 데뷔를 위해 전념할 예정이다. 리온파이브는 텐(TEN)으로 활동하면서 오는 6월 일본에서도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목지원 목그룹(MOK GROUP) 대표이사는 “사드로 인한 한중 갈등으로 국가적으로 힘들때 그동안의 중국 경영 노하우를 발휘하여 최초로 한중 회사 간 콜라보를 성사시켰다”면서 “텐(T.E.N)은 앞으로 활동이 기대되는 그룹으로 대륙의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MOK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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