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촬영 중인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이어 '미스 함무라비'에서도 하차한다.


21일 한 매체는 "윤태영이 오늘(21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월화극 '미스 함무라비'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었다"며 "이미 촬영을 모두 마쳤지만 이번 사건으로 제작진은 통편집을 결정했다. 현재 윤태영을 대신할 타 배우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윤태영은 지난 14일 오전 2시께 음주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7%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 사실이 20일 전해졌고, 이로 인해 윤태영은 촬영 중이던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했다.


윤태영은 '백일의 낭군님'으로 2016년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이후 2년 만의 복귀를 앞두고 있었으나 하차하는 불명예에 이어 '미스 함무라비' 카메오 출연까지 무산되며 연이은 악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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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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