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식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김형식 PD가 논란에 입을 열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 이하 어바웃타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21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식 PD와 배우 이상윤, 이성경, 임세미, 한승연, 김로운 등이 참석했다.

전날인 16일 배우 이서운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김형식 PD는 “저희도 어제 소식을 접하게 됐는데 비중이 크진 않지만 역할을 뺄 수 없어서 대체할 배우를 찾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 드라마에 차질 없게 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분의 불미스러운 글을 오늘에서야 접했는데 스태프들이 일할 때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인력을 충원해서 대체할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드라마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비밀의 문’, ‘두 번째 스무살’ 등을 통해 ‘웰메이드 수작’을 만들어냈던 김형식 PD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여기에 이상윤-이성경-임세미-이서원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며, 오는 5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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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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