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영화 '탐정:리턴즈' 제작보고회가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들은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13개국에서 선판매 됐다는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동일은 "우리 영화가요? 그럴리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선판매가 됐으니 한국에서 후흥행만 되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으로 오는 6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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