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모델 한혜진이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7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한혜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한혜진은 커버 컷을 위해 수영복과 화이트 재킷만을 입고 탄탄하고 군살 없는 몸매를 자신 있게 드러냈다. 또 화려한 글리터 룩을 입고 에지 있는 포즈를 취하거나, 날렵한 재킷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선보여 데뷔 19년 차 프로 모델의 위엄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최근 높아진 대중의 관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사실 사람들의 시선에 크게 관심을 두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떤 것을 선택할 때 좀 더 신중해졌다. 사람들의 관심 때문이라기보다는 여러 시행착오을 겪었고, 그러는 과정에서 나에게 맞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누군가에게 한혜진이 자극제가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저는 타고난 신체조건 덕분에 모델이 됐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려고 최대한 노력하지만, 모두가 저처럼 음식을 가려 먹고 죽어라 운동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다른 누군가가 될 필요는 없고 누구나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습이 있다. 그걸 찾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밝혔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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