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6일 한 매체는 윤은혜가 '설렘주의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은혜가 드라마 '설렘주의보'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설렘주의보'는 여자들에게 대시가 끊이지 않는 매력남이지만, 연애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피부과 의사 차우현과 대한민국 로맨스 드라마·영화 주인공을 도맡아 하는 스타이지만 데뷔 15년 만에 처음 터진 열애설로 은퇴 위기에 몰린 배우 윤유정의 계약 연애를 다룬 로맨스물이다. 윤은혜는 여주인공 윤유정에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은혜는 지난 2013년 1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 이후 작품 활동을 중지했다. 그러다 지난해 연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5년 만에 복귀를 확정 지은 윤은혜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한편, 윤은혜는 16세 어린 나이에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윤은혜는 이후 '엑스맨' 고정 출연으로 '소녀 장사'란 애칭을 얻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가요, 예능뿐 아니라 '궁', '커피프린스'를 통해 연기자로도 발돋움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5년 중국의 한 패션 서바이벌 예능에서 국내 디자이너의 옷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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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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