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해설가로 변신한 박지성 SBS축구해설위원이 이승우의 장점을 높이 평가했다.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지성 해설위원은 이승우의 깜짝 발탁에 대해 "최종 엔트리는 아니지만, 28명 대표팀 안에서 훈련한다는 것이 다른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될 것이다. 20살의 당돌한 선수가 대표팀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뛰면 좋은 효과를 불러올 것이다. 선수 개인으로서도 첫 성인대표팀에 발탁됐기 때문에 스스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승우의 장점에 대해서는 "개인 기량과 기술, 스피드가 뛰어나다. 이런 특징은 대표팀 안에서도 손에 꼽는다. 본인의 색깔이 있다는 것이 이승우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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