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42)의 모습을 본 '데드풀 2'의 출연진이 폭소했다.


영화 '데드풀 2'의 감독과 배우들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토크쇼 '빌드 시리즈(BUILD Series NYC)'에 출연했다.


그들은 지난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레이놀즈의 모습을 시청했다. 스튜디오에 자신의 영상이 재생되자 레이놀즈는 민망한 듯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내내 부끄러워하던 그는 아예 반대쪽으로 몸을 돌려버리기도 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와 '데드풀 2'의 케이블 역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조슈 브롤린(50)은 집중하기 위해 바닥에 앉기까지 했다. 유니콘 가면을 쓴 레이놀즈의 노래가 클라이맥스에 다다르자 멤버들은 크게 웃었다.


한편, 16일 개봉한 영화 '데드풀 2'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중무장한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빌드 시리즈' 유튜브 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