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평범함을 거부한 청바지가 SNS에서 화제다. 


최근 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극도로 찢어진 청바지'에 이어 '레이스업 청바지'가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청바지는 의류 쇼핑몰 패션 '노바'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소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청바지는 발끝에서 허리까지 신발 끈을 묶은 듯 앞판과 뒤판을 끈으로 연결한 형태로 디자인돼있다. 뒤에서 보면 일반 청바지를 입은 것 같지만 앞은 중요 부위만 겨우 가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민망함을 자아낸다.  


이 청바지는 쉽게 소화할 수 없는 디자인임에도 쇼핑몰에 올라온 지 며칠 만에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바지 가격은 49.99달러(한화 약 5만 4000원)에 판매됐다. 


한편, 지난해 뉴욕 패션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는 치골이 드러나는 청바지를 선보여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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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노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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