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유동근, 장미희에 고백 "여전히 널 좋아해" (종합)
    • 입력2018-05-12 21:13
    • 수정2018-05-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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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장미희에게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 분)이 이미연(장미희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태(이상우 분)는 기자회견장에 나오는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 영상에 혼란스러워했다. 힘들어하던 정은태는 어렵게 연단에 섰다. 그는 "아버지는 평생 환자 곁을 지키신 분이다"고 입을 뗐다. 한 기자가 "아들로서 아버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정은태는 "아버지의 후회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상처받은 분들이 치유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을 나온 정은태는 쓰러졌다. 이 모습을 본 박유하(한지혜 분)는 정은태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에 정은태는 "덕분에 아버지의 유언을 들을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죽어도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가족을 외면하는 무책임함이 끔찍해서, 세상 환자를 다 구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연찬구(최정우)는 기자회견을 한 정은태의 모습에 화를 냈다. 그는 돌아온 정은태를 향해 "병원 홍보에나 앞장서지"라며 그를 비꼬았다.


차경수(강성욱 분)는 몰래 박선하의 집을 찾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박현하(금새록 분)은 박재형(여회현 분)을 불러 차경수를 잡았다. 차경수가 "선하 씨 얼굴 보러 왔다"고 답하자 박선하는 "그럼 꺼져"라고 매몰차게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박선하는 "술 먹고 돌아다닌 건 아닌지"라고 차경수를 걱정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선하의 매몰찬 말에 발길을 돌린 차경수는 박효섭을 만나러 갔다. 박효섭은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진짜 뻔뻔하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차경수는 "장인어른까지 왜 그러느냐"며 "선하 씨에게 빌고 싶은 마음 참고 있다"며 답답해했다. 그러자 박효섭은 "후회할 걸 왜 헤어졌느냐"며 다그쳤다.


정은태는 연다연(박세완 분)의 USB 전달을 위해 회사를 방문했다. 그는 연다연을 향해 "최문식(김권 분) 보고 가겠다"고 제안했다. 연다연은 "나 최문식 때문에 회사 다니는 거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최문식과 정은태는 인사를 나눴다. 정은태는 먼저 자리를 떠났고, 최문식은 연다연을 향해 "삼촌은 왜 불렀느냐"며 "나를 살피러 온 것 같다"고 물었고, 연다연은 "진짜 크게 착각하는 거 같다"고 혼잣말했다.


귀국한 채희경(김윤경 분)은 이미연을 찾았다. 그는 이미연에게 "가장 먼저 투자 제안서를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포기한 이유를 알려 달라"라고 물었다. 이미연은 "그때 다른 투자처에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채희경은 먼저 일어섰고, 이미연은 "언제 봐도 힘든 여자다"라며 되뇌었다.


이미연은 주주 권한을 아들 최문식에게 넘기기로 결정했다. 그는 걱정하는 양학수(박상면 분)를 향해 "혹시 모른다. 저한테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암으로 의심되는 건강검진 결과가 그를 괴롭혔다. 그는 "효섭아 진짜 위암은 아니겠지?"라며 혼자 걱정에 휩싸였다.


박선하는 박효섭을 찾아갔다. 그는 불을 꺼놓고 혼자 누워있는 박효섭을 보며 "잘못했다. 우리가 아빠한테 잘하니까 괜찮을 줄 알았다. 늘 방에 혼자 있을 줄 몰랐다. 우리랑 함께 있는 것만 생각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박효섭은 "미연이 때문도, 너희들 때문도 아니다. 이 나이에 새로 시작하는 게 무서워서, 자신이 없어서 그런 거다"라고 박선하를 다독였다.


박효섭은 이미연이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갔다. 그는 "우리에게 시간이 많은 줄 알았다. 스무살 때도 지금도 여전히 나는 널 좋아해"라며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한편, KBS2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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