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비긴어게인2'의 막내 정세운이 선배들의 버스킹에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2'에서는 포르투갈에서 버스킹 하는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 이선규 그리고 가수 로이킴, 윤건, 정세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세운은 이날 윤건과 로이킴의 버스킹을 보며 "멋있었다. 선배들이 '봄날'을 부르실 때 먹구름이 싹 지나가서 너무 신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봄날' 가사랑 잘 어울렸다"며 가슴 벅찼던 순간을 되새겼다.


앞서 그는 쏟아지는 폭우에 당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현장에서 눈치만 보던 정세운은 "사실 저는 당황했었다. 기타에 물 들어가면 어떡하지"라며 걱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몰입해 노래를 부르는 자우림의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JTBC '비긴 어게인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l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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