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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9일 가요계에 데뷔한 보이그룹 스펙트럼(SPECTRUM) 멤버 김재한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당시 강다니엘, 윤지성과 같은 소속사인 MMO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를 옮겨 신인 그룹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재한은 이날 서울 논현동에서 진행된 팀의 첫 쇼케이스에서 강다니엘, 윤지성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재한은 “강다니엘과 윤지성 형을 보면 복잡한 생각이 든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다니엘과 지성 형이 워너원으로 데뷔하는 걸 보며 솔직히 아쉽다는 감정이 들었다. 너무 축하하지만 나로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들은 잘됐으면 좋겠고, 나도 잘돼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재한은 “다니엘, 지성형이 워너원으로 데뷔한게 내겐 좋은 자극이 됐다”거 덧붙였다. 현재 핸드폰이 없어 강다니엘, 윤지성과 연락할 방법이 없다는 재한은 “예전에 응원을 많이 받았다. 내가 데뷔하는 건 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펙트럼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불붙여’는 ‘프로듀스101’ 시즌2 메인곡 ‘나야나’ 작곡에 참여한 코드나인9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트로피칼 기반 사운드에 힙합 비트가 가미됐다.

스펙트럼은 전국의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깜짝 공연을 여는 ‘스쿨어택’ 이벤트를 필쳐는 중이다. 또한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층을 늘려가는 중이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WYNN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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