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윤기원과 황은정이 이혼하면서, 황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오전 본지는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12월 초 협의 이혼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윤기원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협의이혼한 것이 맞다. 이혼 사유는 사생활이기에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2년 5월 결혼했다. 이후 SBS '자기야', KBS2 '출발 드림팀'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금슬을 과시하기도 했다.


황은정은 1980년생으로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했다. 2001년 영화 '흑수선'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의 삶을 걷기 시작했다. 2002년 KBS2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을 통해서도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역전의 명수', '애자', '맨발의 기봉이', 드라마 '버디버디', '실업급여 로맨스', '아홉수 소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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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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