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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 베이치.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맨유의 박지성도 잘 알죠~”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2018 시즌 10 월드 파이널’ 후보들의 프로필 촬영이 진행됐다.

영국에서 날아온 미녀 클로에 베이치(19)는 현역 모델로 파리패션위크는 물론 런던패션위크의 런웨이에 서며 세계패션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일급 모델이다. 베이치는 “소속 에이전시가 파리에 있다. 파리를 중심으로 런던과 암스테르담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도 알고 있다. 기회가 되면 서울무대에도 서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클로에 베이치는 주식(?)으로 불고기와 삼겹살을 찾을 정도로 한국 문화에 빠져 있다. 베이치는 “음식문화는 영국과 전혀 다르다. 하지만 호기심에 먹어본 불고기는 최고였다. 삼겹살도 좋았다. 한국에 있으면서 한국의 고기 요리를 하나씩 정복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축구의 종가인 영국 출신답게 베이치의 소일거리는 축구 경기 관람하기다. 베이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다. 맨유의 전설인 데이비드 베컴은 지금도 좋아하는 스타다. 리오 퍼디낸드도 좋아한다”며 “한국에서 온 박지성도 잘 알고 있다. 박지성이 뛸 때는 내가 너무 어려 잘 몰랐지만 크면서 그의 활약상을 들었다. 훌륭한 선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촬영과 일정이 없을 때는 동료들과 서울의 명소를 찾고 있는 베이치는 “한국 사람들이 굉장히 열정적이다.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한국에 있는 동안 좋은 에너지를 얻고 싶다”며 웃었다.

자신의 허벅지에 새긴 타투에 대해 베이치는 “‘누구나 나이가 들고, 죽기 마련임을 기억하라! 매사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라는 말을 새겼다. 내인생의 모토”라며 속깊은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오는 12일 인천에서 결선을 벌일 예정인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2018 시즌 10 월드 파이널’는 전세계 미녀 탤런트들의 재능을 선발하는 쇼케이스로 입상자는 글로벌 팝 아티스트, 슈퍼모델, 배우로 데뷔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TV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에서 선발된 30여명의 미녀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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