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 한지승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가인은 '해를 품은 달' 이후 6년 만의 복귀에 "아이를 재우고 생각 없이 대본을 보는데 재미있었다.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대본이 더 있냐고 물어봤다. 보는 분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은 나의 1호 팬"이라며 "항상 응원해준다. 지금도 아이를 봐주고 있다. 남편이 있으니까 조금 불안하지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로 오는 28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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