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이 노래는 너야."


40초가량 짧은 영상에 단 한 문장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엔 충분했다. 가수 박효신이 돌아온다.


박효신은 24일 오후 6시 신곡 '별 시(別 時)' 첫 번째 티저 영상을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공중전화 부스 속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초록색 조명이 비추는 몽환적 분위기와 함께 여성의 어두운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영상 중간에 "이 노래는 너야"라는 박효신의 음성이 삽입돼 슬픈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단 한 문장이지만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보컬과 듣는 이의 공감을 자아내는 박효신만의 매력이 담겨 있어 벌써부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짧은 티저 영상 하나에도 박효신은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대장 박효신'다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티저 영상은 24일부터 5일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총 다섯 편의 티저 영상은 박효신의 이번 신곡 일부분을 들려주며 기대감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발매하는 음원마다 음원 차트 싹쓸이에 롱런을 이어가는 박효신의 귀환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효신 8집 정규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선공개 곡 '별 시(別 時)'의 발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별 시(別 時)'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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